코큐텐의 효능 및 부작용, 복용방법

코큐텐은 코엔자임큐텐(CoenzymeQ10) 이라고 하며 유비퀴논(Uboquinone) 또는 유비데카레논(Ubidecarenone)이라고 불리는 인체에 꼭 필요한 요소 입니다.

우리 몸의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꾸는 대사 작용에 관여하는 물질이며, 항산화 능력이 높다고 알려진

'비타민 E' 보다도 더 우수한 성분으로 최근 언론에 많이 보도되면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큐텐과 코큐텐 효능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엔자임큐텐(CoenzymeQ10)

 

 

1. 코큐텐의 효능

 

1) 에너지 생성에 도움

우리 신체는 세포의 정상적인 유지와 작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세포 내에 있는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산, 증폭시킬 때, 이 때 코큐텐의 산화된 형태인 유비퀴논이 보조 효소로 사용됩니다.

코큐텐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 들어있지만 특히 심장, 간, 신장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 '당' 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대사작용

을 하여 혈당을 낮춰주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하여 세포의 산화를 막아줍니다.

그리고 산소의 이용률을 높이는 작용을 하여  '백혈구' 의 능력을 높여주는 등의 역할도 합니다.

 

2) 항산화에 도움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생성할 때 끊임없이 산화와 환원작용이 일어납니다.

산화와 환원작용이 일어나면서 활성산소가 발생하게 되고 체내에 스트레스, 염증이 증가되어 있다면 에너지를 생성해내는

기관인 미토콘드리아 기관의 손상이 불가피한 것 입니다.

그런데 이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는 항산화 물질이 바로 코큐텐 입니다.

활성산소가 체내에 쌓이게 되면 세포 손상, 노화, 심혈관질환 등 각종 성인병은 물론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성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심장 건강에 도움

우리 몸에서 에너지가 가장 많이 필요한 곳이 심장 입니다.

이 심장세포의 에너지를 많이 쓰는 것이 바로 코큐텐이며 코큐텐을 '심장 비타민' 으로 부르는 것도 이 때문 입니다.

사람의 심장은 1분에 60~100회 가량을 죽을 때 까지 뛰며 하루에 10만번 이상 펌프질을 하느라 다른 기관보다 더욱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그만큼 에너지 생성을 담당하는 코큐텐이 가장 많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는 얘기

입니다.  만약 코큐텐이 부족하게 되면 심장 펌프질이 약해져 혈액을 필요한 곳으로 보내지 못하게 되며 이는 바로

'심부전' 증상을 일으킬 수 있게 되어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4) 남성, 여성 건강에 도움

코큐텐은 지용성 항산화제로 나쁜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로부터 세포막을 보호하며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임상 연구 결과에서 코큐텐이 독소 물질로 인한 산화로부터 정자, 난자를 보호하여 활동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는 결과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코큐텐은 여성의 난모세포의 성숙을 돕고 손상을 보호하고 배란 시 난자 방출을 증가시키고 자궁 내막의 두께를

넓혀 배란 및 임신의 비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정자의 숫자와 운동성을 높이고, 산화로부터 세포막을 보호하는데 코큐텐이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남성의 정자가 과산화가 되면 정자의 활동성이 떨어지며 불임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정자의 활동성과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미토콘드리아의 정상적인 기능과 에너지 생성이 매우 중요한데 이 때 

코큐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5) 신경 퇴행성 질환

신경퇴행성 질환의 발병 및 악화에는 미토콘드리아 장애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토콘드리아의 보호 효과를 제공하는 코큐텐 섭취가 신경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임상 연구에서 파킨슨 환자의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켰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코큐텐 복용

 

 

 

2. 코큐텐의 부작용

코큐텐은 많은 임상 연구들 결과에 따르면 대체로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물질로 인식되고 있으나 드물게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불면증이나 소화 불량 이 있습니다.

그리고 코큐텐은 항응고제 와파린 및 당뇨병 약물인 인슐린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일부 유형의 암 치료제와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있으므로 현재 질병을 앓고 계시는 분이나 임신, 알러지 등 특별한 상황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복용 전 의사와 상의 후 섭취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3. 코큐텐 섭취 방법

코큐텐은 지용성 항산화제 이기 때문에 음식 섭취 시 기름진 음식 섭취 후 같이 드시면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게 50 ~ 100mg을 섭취하고 최대 200mg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먼저 본인의 상황을 잘 살펴서 그에 맞게 적정량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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